비스트와 작업한 작곡가 김현우는 “비스트가 워낙 열심히 하는 그룹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특히 그 중에서 용준형과의 작업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랩 파트를 직접 작사하는 용준형은 한번 만에 녹음을 끝낼 정도로 음악적 감각이 뛰어난 친구다. 지금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실력파임에 틀림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기사는 예전에 봐둔건데 항상 기억에 남아ㅠㅠ
꿈을 꾼다 랩은 노래와 적절하게 잘 들어가서 랩을 이질적으로 넣었단 느낌도 적었고
무엇보다 달, 늑대, 낙인같이 비유법이 너무 맛깔난다ㅠㅠ이 감성적인 오빠야..
2. 굿보이 활동 中 기사
그는 “용준형은 랩 실력이 뛰어난 친구다. 그래서 원곡과 다르게 주고받는 랩 스타일로 바꿨고 3번 만나 수월하게 곡을 완성했다”면서 “용준형의 랩을 더 넣으려고 소절도 늘렸다”고 녹음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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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배가수들로부터 듣는 칭찬은 더더욱 용부심 터진다^0^
대충 들어보면 프로정신 투철하고 열정적인 친구, 진지하게 임하는 친구라고 평해주시는데
그만큼 음악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열심히라는거ㅠㅠ
그런것들을 선배분들이 칭찬해주시는건 그분들께도 잘 보였다는거구.. 진짜 멋진 오빠..
3. 미워요 피쳐링 中 기사
지금의 '미워요'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피처링은 비스트 용준형이 맡았다.
ⓒ 이루기획 "획기적인 뭔가가, 한 방이 필요했어요. '미워요'는 솔로 곡이 아니라 사실상 유닛송에 가깝거든요. 말이 피처링이지 분량이 반반이니까요. 타이틀 곡으로는 굉장히 위험하죠. 그러나 모두 제쳐놓고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노래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누굴지 고민하다 만장일치로 (용)준형이를 꼽았고요. 뮤직비디오도 함께 찍었는데, 바쁜 스케줄에도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프로구나' 싶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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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이루는 최근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함께 앨범작업을 진행하며 느낀 점을 들려줬다. "준형이요, 이번에 같이 작업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나이는 어려도 정말 속이 꽉 찬 친구에요. 저는 이제서야 조금 사회의 시스템에 적응해서 제 마음을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준형이는 벌써 그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루의 앨범 작업을 할 당시 비스트 역시 음반작업을 진행중이었다. 이루의 앨범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용준형은 비스트의 음반 녹음도 제쳐두고 약속을 충실하게 지켰다.
"제 앨범 녹음을 할 때 비스트 친구들은 곡이 안나와서 녹음을 시작도 못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럴 때 저라면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에는 참여를 못 할 것 같은데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해주더라구요. 하다가 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형, 이거는 다시 해야 될 것 같아요'라면서 자기 음반처럼 최선을 다해 도와줬어요"
용준형은 이루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촬영 날도 비스트의 스케줄상 소화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웃음으로 열심히 임했다. "제 뮤직비디오 찍는 날도 해외 스케줄 마치고 오자마자 파주 촬영장까지 와서 싫은 내색 한 번 안하고 웃으면서 촬영을 했어요. 속으로도 '어린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성숙할까'하고 생각했어요. 제 아들도 동생도 아닌데 대견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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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용준형과의 작업에 대해 "랩을 정말 잘 하는 친구다. 나와 잘 어울릴지 두려움 같은 설렘이 있었다. 나는 발라드를 해왔던 사람이라 댄스 음악을 해본 적이 없다. 백지영 누나는 댄스를 했던 분이라 준형이와도 잘 맞았지만 나는 그게 될지 궁금하고 설레였다. 근데 준형이가 잘 맞춰주더라. 목소리도 좋았고 원체 랩을 잘해서 잘 진행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민하다가 내가 비스트한테 곡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으니까 혼자 맞교환할까?란 생각에 전화를 했다. 준형이가 선뜻 도와줄 수 있다고 하더라. 의리가 있는 친구다. 녹음 때 한번 흥얼거렸는데 모두 만족했다. 무조건 하자고 설득했다"고 용준형과의 작업 성사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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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언급 기사가 많은 이루님..ㅋㅋ
미워요 무대 끝나고 포옹에 악수에 아주 아껴주시는 티가 팍팍나서 넘나 훈훈했다ㅜ_^
여기서도 드러나는 열정! 해외 스케줄 마치고 오자마자 미워요 뮤비를 찍으러 갔다니ㅠㅠ
또 알수있듯이 노래에 잘 맞도록 랩스타일을 구사하는것도.. 음악적 감각도 훌륭하다는 평!!♡
4. 카페인
사실 카페인은 언론 쪽에서 많이 부각시켜주지 않았다.
일단 멤버의 솔로가 우선이기에 같은 멤버가 프로듀싱 & 작곡작사 했다는걸 많이 부각하지 않은느낌..
하지만 용덕이 되고서 가장 음악적인 부심터지던 때가 카페인 공개 즈음 아닐까..T-^
정규에 들어갔던 프리즈, 미니에 들어간 니가 쉬는날과 드림걸.
이렇게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으로 자작곡을 실었었는데, 덜컥 같은 멤버의 솔로앨범의 타이틀곡과 몇곡의 프로듀싱, 작곡까지 참여했단다..
처음엔 기사를 보고 설렘반 걱정반이였던게 맞다T-T 무엇보다 솔로'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이기에..
근데 티저를 보고, 음원공개날 열두시 땡 치자마자 듣고나서 걱정은 참 쓸모없다고 느꼈다.. 이렇게 잘하는데 무슨 걱정이야ㅠㅠ
카페인 이후에 오빠의 음악, 열정에 대한 믿음이 더 단단해졌다.
그리고 넘나 발전했다.
프리즈만 들었을때는 몰랐었던 발라드 감각. 드림걸에서 터트리고 카페인으로 홈런을 쳤다ㅠ_ㅜ
가사도 항상 감성을 자극한다. 일상적이면서도 감각적이고 이쁘다. 영어가 남발하는 아이돌 음악에서 감성적인 맛을 준다..
수니지만 음악에서는 누구보다 주관적이여야 하고, 오빠의 자작곡들도 무조건 감싸고 좋아한 편은 아니였는데
이젠 정말 믿고듣는 용준형이 된것같다.
대중적인 반응도 롱런하는 멜론순위보면 알 수 있고.. 솔로도 흥했고, 수니도 행복하고, 무엇보다 오빠가 젤루 행복하겠지ㅎ3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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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아무리 까내리려고 발악해도 기사나 선배분들 평을 들어보면
항상 음악에 열정적이고 진지하다, 프로정신이 투철하고 욕심있는 친구, 음악적 감각이 있고 잘한다. 고 해주신다.
그게 맞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이돌판에서 랩메이킹과 작곡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그래서 시작하는 아이돌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오빠는 정말 음악이 좋아서 한다.
가사참여 안하는 아이돌 랩퍼도 무지 많다. 그렇게 그냥 묻혀가도된다.. 그런데 오빠는 아니다.
최근에 옛날 영상을 봤는데.. 미니 1집때부터 호랭이님 옆에서 이리저리 작업해보고 랩메이킹을 했나보다..
갑자기 시작한것두 아니고 데뷔초부터 열정적이고 그랬다니까 더 이쁘구..
누구보다 비스트의 음악, 그리고 용준형의 음악에선 일등 욕심쟁이다.
일부러 힘든 길을 선택한것처럼 보일진 몰라도, 좋아서 하고 하고싶어서 한다.
가끔은 바보같이 보일수도 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데 힘들게 랩메이킹하고 작곡하고..
또 질투하는 타팬들이 까내리려고 하는 이상한 소리들을 들으며 힘들기도 할텐데 하고 말이닷..T^T
그래도 그런 우직한 열정이 수니들을 이끈다.
오빠는 차곡차곡, 비스트 수록곡부터 타가수 수록곡 참여까지 묵묵히 노력하고
그에 울 오빠 수니들은 조용히 바라봐주고 응원해준다.. 넘 훈훈ㅠㅠ이쁘구..
저번에 오빠가 빵 터지는것보다는 차곡차곡 쌓아가는게 좋다고, 그냥 지켜봐달라고 했던 트윗이 생각난다!
slow and steady. 오빠를 보면서 드는 내 생각.. 느리고 꾸준히.. 딱 오빠 스타일이고 용더긔들 스타일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