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포스팅해야지.. 미루다가 전율이 일었던 사진 한장에 급하게 키보드 두드리기..
출처는 비동 사진찍는 공룡님 넘나 감사드립니다 (_ _)
이 사진을 보고 약간 전율이 일었다는게 사실..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갑자기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ㅠ.ㅠ
어느 사이에 눈빛이 저렇게 진해졌을까.. 궁금하다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것일까..
알밤 활동 중간 쯤부터였나.. 갑자기 저 묘하게 진한 눈빛을 보여주더니
머리를 짧게 자르니까 눈빛이 더더욱 진해졌다. 아마 눈썹이 보이니까 그런가.
설명하기는 힘드니까 몇 장 더..
출처는 용컴, 비동 공룡님T-T
살짝 찌푸리면서 드러나는 저 독한 표정ㅠㅠㅜ
분명 쇼크 숨때는 물론이고 픽션때도 볼 수 없었던 표정인데 알밤끝나고부터 갑자기 생겼다..
두번째 사진은 완전 본인의 매력에 심취한듯한 표정ㅋㅋ 다르게 말하면
저 눈빛이 무언가에 만족했을때 혹은 심취했을때 나오는 표정인 거 가트다..
새해 종이 치고 첫 행사였던 AIA 콘서트땐 그저 귀여웠던거 같은데
그 다음에 있었던 골든디스크에서 또 눈빛으로 자꾸 홀려서 듁을뻔했다ㅠ_ㅠ
이번 큡콘에서는 그냥 대놓고 수니 홀리시는 오빠님..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매력인것은 저렇게 나한테 미쳐보라는 눈빛 보여주다가 신나면 크하하 웃는 순딩이 표정이 갭이 너무커서 발린다는거ㅋㅋ
저 홀리는 눈빛에서 눈썹에 힘만 풀어주면 그냥 맹한 백구..^__^
저 눈빛을 보면 막 엄마마음이 된다..
분명 예전에는 없었던 진한 느낌인데 점점 진해지고 깊어지는 오빠를 보면서
아들 키우는 엄마마음..ㅎㅅㅎ 오빠가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달라지니까 그걸 발견하면 새롭다.
살짝 화난듯이 눈썹을 찌푸린 표정이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심취한 듯한 표정.
진한 저 눈빛을 보다보면 막 커피가 땡긴다.
정말 진한 아메리카노 같다.. 그리고 나는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인거고.
처음 마시면 너어어무 쓰다. 그 쓴맛이 난다. 진하고 깊다. 달콤한 맛보다는 약간 쓴맛..
확실한거는 예전에 비해서 오빠는 달라졌다. 눈빛에서부터 그게 보여ㅠㅠ
이젠 가까이가면 애기냄새보다 남자냄새가 날거다.
벌써부터 이런데 더 지나서 오빠가 나이가 들면 얼마나 진해지고 달라질까..ㅠㅠ겁난다 진짜ㅠㅠ
나중에 더 깊어져서 눈빛 쏴주면 수니는 그냥 쓰러지겠음.. 뒤로만 넘어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