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우리 형님이 ★★
오빠가 인스타그램 올리기 전에 김1희1철 인스타 보고 집 구조가 오빠 집이랑 너무 비슷하길래
오빠가 기르는 강아지인가 싶었는데 (사실 거의 확신했다.. 오빠가 올리기만을 기다렸을 뿐 *_*)
시작된 개스타그램ㅋㅋㅋ
일본에서 올린걸 보니 찍어놨던걸 올렸던 모양이다.. 잠이 안 와서 폰 뒤적뒤적 하다가 올렸으려나ㅠㅠ
아이폰에 있는 형님이 영상 많이 뿌려주세요 오빠ㅠㅠ
인스타에 올라 온 형님이 영상 두개ㅋㅋㅋㅋ 출처는 유투브! (_ _)
낮게 깔리는 오빠 목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다가도 발음이랑 상황이 넘 씹더긔라 자동으로 웃음이 지어져ㅠㅠ
친절하게 얼굴 빼 줬더니 다시 집어 넣는 형님이도 귀여워ㅠㅠ
이 두 영상을 거짓말 안 보태고 30번은 넘게 본 듯 하다..ㅠㅠ 형님이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ㅠ_ㅠ
갱이 영상이랑 형님이 영상이랑 두고두고 돌려보다가 오빠만의 개스타 특징을 발견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황적인 면에서 다른 강아지들 영상이랑 다른 것 같다
보통 견주들, 동물 주인들이 명령을 내리거나 액션을 제시하면 동물들이 그에 따른 리액션을 보여주는 반면에
오빠 영상들을 보면 그냥 동물들이 보여주는 행동에 오빠 반응을 찍는다는 점ㅋㅋㅋ
예를 들면 소푸가 갱아 밥 먹자~ 했을 때 갱이가 달려오고 낚여서 다시 달려가는 리액션을 보여준다면
오빠는 형님이가 팔을 일케일케 하면 뭐 하는거얗? 하면서 오빠가 리액션을 한다..ㅋㅋㅋ 완전 정 반대
형님이가 밥 먹으면 배고팠구나~ 이럴테고 고개 숙이고 자면 저렇게 고개 빼줄테고ㅋㅋ 상상만 해도 씹귀여서 쳐발림..
그래서 동물들 만의 순수한 행동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귀여운 오빠 모습도 볼 수 있다ㅠㅠㅠ
물론 나는 오빠만의 스타일이 좋고ㅋㅋㅋ 동물들이 두배 세배 귀엽게 보이거든ㅠㅠ
갱이가 똑똑하고 애교 넘치는 강아지라면 형님이는 느릿느릿 딱 용주녕 스러운 강아지다ㅋㅋㅋ
이렇게 보니 주인이랑 강아지랑 너무 닮았어.. 양오빠랑 갱이, 용준형 & 형님이.. 갱이도 형님이도 둘 다 일등 귀여워ㅠㅠ
오빠가 레22이랑 티거를 집에서 돌봐줄 시간이 없어서 플픽에 넘겼음에도
다시 동물을 키운다는 건 그만큼 집에서 심심하다던가 아니면 동물이 그만큼 키우고 싶다던가ㅠㅠ
집에 왔을 때 꼬리 흔들면서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으면 좋으니까 다시 키우는 거 겠지.. T-T
형님이는 오래 키웠으면 좋겠다ㅠㅠ 오빠와 동물 케미는 끝내주니까 ㅎ_ㅎ